우승을 직감한 한 롤러 스피드 스케이터가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달 22일부터 30일까지 콜롬비아 가르네에서 열린 '2010 세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선수권 대회' 영상으로, 27일 열린 '남자 주니어 2만 미터 결승' 경기 일부가 담겨있다. 콜롬비아 국가 대표 알렉스 쿠야반떼(Alex Cujavante)는 결승점을 눈앞에 두고 우승을 직감했는지 두 손을 번쩍 들며 환호하고 있다. 또 그는 괴성을 지르며 '사실상' 우승을 만끽했고 가슴을 수차례 치며 자신의 위대함을 알렸다특히 이 기가 막힌 역전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한국 주니어 국가 대표 이상철(16·대구 경신고)로 알려져 해당 영상은 국내 네티즌들에게도 폭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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